빼빼로 데이를 위한 선물용 베이킹 그 세번째는

달콤한 초콜렛 안에 부드러운 케이크가 숨어있는 반전있는 케이크 초코팝이 되겠습니다.

제가 추구하는 베이킹의 방향이 과정이 단순하면서도 맛은 있는,

최소의 노력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는 베이킹이니만큼

이번 케이크초코팝도 역시 그러합니다.

비슷한 모양들로 가득한 빼빼로가 살짝 지겨워졌다면

케이크 초코팝을 선물해보세요.

[재료]

제누아즈 2장, 휘핑한 생크림 약간,

코팅용 초콜렛 각 100g, 초코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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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크림은 휘핑해서 준비합니다.

저는 약 120g 의 생크림을 휘핑했는데

실제로 사용한 양은 휘핑용 생크림의 1/3 분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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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크 시트는 직접 만드시면 더 좋겠지만

간편함을 위해 브레드가든몰에서 장인이 만들었다는 베이킹 시트를 구입했어요.

18cm 바닐라 시트를 2장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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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장갑을 낀 손으로 케이크 시트를 비벼서

보슬보슬한 상태로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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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핑한 생크림을 조금씩 넣어가며 겨우 뭉쳐질 정도로

촉촉하게 만들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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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약간 뭉쳐지기 시작하면

위생장갑을 낀 손으로 호두알 보다 약간 작은 크기로 동그랗게 만들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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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2개가 만들어졌어요.

아무래도 사이즈가 작은 것이 초코를 코팅해주기도 편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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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용한 초콜렛은 브레드가든몰의 코팅용 화이트, 코팅용 다크 초콜렛입니다

저는 달달함을 위해 다크 초콜렛과 밀크 초콜렛을 반반 혼합해서 사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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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탕으로 초콜렛을 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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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대의 끝에 녹인 초콜렛을 바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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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크볼에 쿡 찔러넣어줍니다.

이 상태로 초콜렛이 굳기를 기다려요.

요즘은 날씨가 추우니까 금방 굳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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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팅용 초콜렛에 케이크볼을 담궈 초콜렛을 코팅합니다.

여분은 잘 털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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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상자에 칼집을 십자로 넣고

초코팝 막대를 꽂아 초콜렛을 굳힙니다.

표면이 갈라지거나 비어있는 부분이 있으면 완전히 굳어진 후에

초콜렛 코팅을 한번 더 해주셔도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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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팅용 초콜렛이 굳으면

이제 위를 초코펜으로 꾸며줄게요.

뜨거운 물에 담궜다가 말랐해지면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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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소용돌이 모양을 그렸어요.

아무래도 구 모양이다 보니 초코펩의 초콜렛들이 아래로 떨어져서

생각했던 만큼 예쁜 모양은 나오질 않았어요.

스프링클이나 크리스탈슈가를 뿌려볼까 생각했지만

아무래도 먹는데는 이쪽이 더 나을거 같아서 스프링클은 생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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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초콜렛도 같은 방법으로 코팅하고 초코펜으로 그림을 그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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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굳으면 이렇게 컵에 꽂아서 부케처럼

사탕처럼 선물해주면 되겠습니다.

비닐로 한번 감싸서 옮기면 깔끔하게 옮길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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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글동글 귀여운 케이크초코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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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무늬는 살짝 부족해도

맛은 좋아요.

생크림, 케이크, 그리고 초콜렛의 조화!

만들기도 간편하고 맛도 좋은 케이크 초코팝이었습니다.

이번 한주도 힘차게 시작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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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jhyeung97/220526173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