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빈이들은 바삭바삭 고소한 타르틀렛에

뉴욕치즈케이크처럼 진한 크림치즈 필링을 다득 담아 구워낸

치즈 타르트를 참 좋아라합니다.

타르틀렛도 만들어야 하고 필링도 만들어야 하고..

나름 두번 구워야 하다보니 귀찮다고 잘 안 해주다가

9월 브레드가든 쇼핑리스트에 타르틀렛을 추가해서

간편하게 크림치즈 타르트를 만들어 주었어요.

한입에 쏙쏙 들어가는 미니 타르트가 더 사랑스럽고

먹기도 간편하니 너무 좋더라구요.

시원한 매실차를 곁들이니

맛의 조화가 아주 좋습니다.^^

요즘 낮엔 제법 덥잖아요?

학교와 어린이집 다녀와서 간식 찾는 빈이들에게

아주 좋은 간식이 되어 주었답니다.

앙증맞는 미니사이즈의 크림치즈 타드트...

모양이 다채로우니 더 이쁘죠?

노릇노릇~~~

참 먹음직스럽게도 잘 만들어졌습니다.

이렇게 맛나게 만든 거 나누고파서 하나씩 하나씩 포장도 했다지요.ㅎㅎ

포장하니 또 새로운 매력이..ㅎㅎ

타르틀렛만 있으면 너무너무 만들기 쉬운 크림치즈 타르드...

치즈케익과 파이를 한꺼번에 먹는 매력적인 맛

이웃님들도 한 번 만들어 보시겠어요?

재료부터 소개해 드릴께요~

크림치즈 100g, 계란 1개, 생크림 2Ts, 슈거파우더 4Ts,

미니 타르틀렛 32개

크림치즈는 실온에 두었다가 말랑해 지면 거품기로 풀어주구요.

계란을 하나 넣고 풀어줍니다.

생크림을 넣고 섞어주구요.

슈가파우더를 넣고 섞어주기만 하면 필링 완성입니다.

이제 미니 타르틀렛에 넘치지 않도록 얌전히 담아주구요.

170도 오븐에서 15분간 구워 주기만 하면 완성입니다.

사이즈가 앙증맞다 보니

초콜렛 유산지에 하나씩 쏙쏙~~

모양이 다채로우니 더 근사해 보이는 크림치즈 타르트들...

노릇노릇한 빛깔이 너무 먹음직스러워요.

한입에 쏙쏙 들어가니 먹기도 간편하고

파티를 위한 핑거푸드로도 참 좋겠죠?

출출한 시간 간식으로도 좋고

티타임에 티푸드로도 그만이죠.^^

무더위가 일찍 찾아온 덕에 6월에 청매실을 사다가 

무슈구슈를 넣어 담궈두었던 매실청에서 매실을 건져내고

보르미올리 스윙바틀에 담아두었었거든요.

설탕이 아닌 무슈구슈(비정제사탕수수당)을 넣어 만들다 보니

매실청 색깔이 유난히 진하답니다.

시원한 물에 타서 사랑스러운 슈크레 머들러도 쓩쓩~~

최고의 건강음료예요~

크림치즈 타르트와 함께 하기에도

아주 궁합이 좋더라구요.^^

손님이 찾아왔을 때 이렇게 대접하면

아주 좋을 듯 싶어요~

너무나 쉽게 만들었지만 맛 만큼은 품격이 느껴지는

고급스러움을 가졌다고 표현해도 될 듯 싶어요~

커피 한 잔이나 홍차 한잔과 곁들이기에도 손색이 없는

맛있는 크림치즈 타르트~

평소에 뉴욕치즈케이크도 좋아하시고 파이도 좋아하신 분들이라면

완전 강추예요~

햇살 좋은 가을날

행복함을 더욱더 업그레이드 해 줄

미니치즈 타르트~

하나씩 하나씩 담아두면

선물하기에도 너무 좋구요~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생각날 때마다 하나씩 꺼내 먹기도 너무 좋아요~

문제는 하나로 부족해서 자꾸만 먹다 보면

금새 모조리 사라져 버린다는 거 랍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