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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생초콜렛 타르트
작성자 :  윤지연 File : 20120713121145.jpg
조회 : 1454

바삭바삭한 타르틀렛이 입에서 사르르~ 녹는 달콤한 생초콜렛을 한가득 품고 있는 타르트...

상상한 해도 기분이 좋아지지 않으세요?

 

 

 

 

고소고소한 타르트 위에

빤닥빤닥 윤기 자르르한 달콤하고 살살 녹는 생초콜렛을

넘치지 않을만큼 가득 담았어요.

 

 

 

 

그리고 초콜렛과 찰떡 궁합인 고소한 피스타치오도

수줍게 살짝꿍 두개 올려보았구요.

 

 

 

 

다크초콜렛과 생크림으로 만든 생초콜렛이다 보니

생각만큼 많이 달지 않고

초콜렛만이 진하게 살아 있으면서도

입에 들어가면 사르르~ 녹는 맛이라서 정말 매력적이예요.

 

 

 

 

한입에 쏙 들어가는 사이즈이다 보니

아기자기한 매력도 있고 말이죠.

 

요런 타르트는 전문점이 아니면 사먹기도 힘들잖아요?

가격도 만만치 않구요.

그렇다고 타르틀렛 직접 구워서 전 과정을 제대로 만들려면

시간도 장난 아니게 걸리고 힘도 많이 들지만

타피루즈는 오늘도 브래드가든 이지베이킹에서 데려온

귀요미 타르틀렛을 이용해서 초간단으로 만들어 보았어요.

 

 

 

 

짜잔!!! 요 아이예요.

귀엽고 앙증맞은 데다가 맛까지 좋은 타르틀렛 ㅎㅎ

요즘 요 아이 덕을 제대로 보고 사네요.

 

타르틀렛이 준비되었으니 생초콜렛만 만들면 되잖아요?

 

 

 

 

다크초콜렛과 생크림을 동량으로 준비하구요~

생크림을 먼저 끓여서 가장자리가 바글바글 끓어오르면 불에서 내리고

다크 초콜렛을 넣고 거품기로 저어서 녹여주기만 하면 된답니다.

 

버터와 물엿을 넣어주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저는 깔끔하고 심플하게 생크림과 다크초콜렛만 넣는 걸로~~ ㅎㅎ

 

 

 

 

타르틀렛에 넘치지 않을만큼 생초콜렛을 스푼으로 떠서 담아주구요~

어느 정도 굳었을 때

피스타치오를 올려 장식해 주었어요.

 

생코촐렛이 뜨거워서 묽을 때 얹으시면

퐁당 빠져버리겠죠?

 

 

 

 

고급스러운 느낌이어서

파티 테이블이나 손님 초대했을 때

티푸드나 디저트로 내 놓아도 손색이 없겠죠?

 

 

 

 

취향에 따라 피스타치오 대신

생체리를 얹어주어도

너무너무 사랑스러울 거 같아요.

 

 

 

 

만들기가 지나치게 쉬워서

맛도 그냥 대충대충~ 뭐 그럴거라 생각하실까봐 말씀드리는데요~

 

정말정말 넘넘 맛있어요.

 

 

 

 

나른한 오후에 커피 한잔과 달콤한 디저트가 딱 생각나는 그런 시간에

딱 내 놓으면 폭발적인 인기를 얻을 만한 그런 아이죠.^^

 

  

 

 

발렌타인데이 같은 때에

흔하디 흔한 초콜렛 대신

요렇게 생초콜렛 타르트를 만들어 선물하면

더 특별한 선물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타피루즈네 요래 만들어서 냉장고에 딱 넣어 놓으니

어제 남편이 퇴근하고 딱 현관문 들어서는데

큰 딸래미가 예쁜 접시에 하나 받혀 들고는 쪼로록~ 아빠에게 달려나가서

반갑에 맞이하면서 입에 쏙 넣어주더라구요.

 

다음 장면은 말씀 안 드려도 상상이 되시죠? ㅎㅎㅎ 

 

 



 

부녀간의 애정도 달달하게 만들어 준

부드럽고 진한 생초콜렛 타르트~

이웃님들도 한 번 만들어 보세요~

 

지치고 힘든 여름날의 무료한 시간을 즐겁게 깨워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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