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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날씨가 참으로 좋았어요.

이렇게 좋은 날은 밖으로 자꾸만 놀러나가고 싶은 기분이 들어요.

이제 곧 살랑살랑 봄바람 부는 본격적인 봄이 시작되면

몸이 먼저 봄을 느끼고 바깥으로 나가자고 재촉하겠죠?

봄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이 온몸으로 느껴졌던 바로 오늘!!

봄 과일의 여왕이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딸기를 이용한 베이킹을 해봤어요.

입안에서 살살 녹는 솜사탕맛 딸기머랭 쿠키인데요.

오늘 날씨와 아주 잘 어울리는 품목이랍니다.

살랑살랑 봄바람같은 딸기머랭쿠키 함께 만들어 보아요.

[재료]

달걀 흰자 3개(약 110g), 슈가파우더 120g, 바닐라 엑스트랙 2-3방울,

딸기파우더 12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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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닐라 엑스트랙, 딸기 파우더, 슈가파우더를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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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 흰자를 중속으로 1분 휘핑 - 슈가파우더의 1/3넣고 1분 휘핑

- 슈가파우더 1/3넣고 1분 휘핑 - 슈가파우더 1/3넣고 중속으로 단단한 머랭을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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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 뾰족해질 정도로 단단한 머랭을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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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닐라 엑스트랙을 넣고 저속(1단)으로

1분간 휘핑하여 기포를 작게 만들어서 안정화된 머랭을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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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파우더를 체쳐서 넣고 주걱으로 볼 가장자리를 훑어가며

머랭에 섞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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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신폭신 솜사탕같이 섞인 머랭 반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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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주머니에 넣어 짜주세요.

저는 벚꽃깍지(이거 벚꽃깍지 맞나요)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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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롱용 원형 깍지에 넣어서 짰는데

원형깍지로 짠건 모양이 다 제각각이 되었어요.

머랭 쿠키 짜주는 것도 보통 일이 아니더라구요.

조금 더 연습을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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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도로 예열한 오븐에 넣어 2시간 구워요.

중간에 오븐 문을 열지 않는게 좋아요.

이 머랭 쿠키는 구워준다기보다는 반죽을 말려준다는 느낌으로 해주셔야 합니다.

다 구워진 후에도 오븐에서 바로 꺼내지 말고 식을때까지 두었다가 꺼내는 것이 좋다고 해요.

재료는 몇개 안들어가지만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큰 맘 먹어야 만들 수 있는 쿠키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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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구워져 나온 솜사탕 딸기머랭쿠키~

잘 구워진 머랭쿠키는 끈적이지 않고

달걀 냄새가 나지 않아요.

입안에 넣으면 솜사탕처럼 사르르 녹고

달고나 비슷한 맛이 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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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 핑크색입니다.

사랑스러운 봄 색깔이에요.

진짜 벚꽃처럼 살랑살랑 바람이 불면 날아가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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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플라스틱 용기에 넣어 리본을 묶으면 선물용으로도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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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끈한 바닥

다 마른 후에 시트에서 떼어야 잘 떨어집니다.

그런 면에서 마카롱과 닮은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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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런 솜사탕맛 달콤새콤 딸기머랭쿠키~

입안에 넣으면 벚꽃을 먹는 기분이예요.

맛있고 사랑스러운 딸기베이킹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집니다.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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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해주세요.

 

http://blog.naver.com/jhyeung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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