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쿠키를 쿠키믹스를 이용해서 쉽게 만들었답니다. 처음에 베이킹을 할때에는 믹스에 대해서 맛없다 생각했는데 브레드가든 믹스를 만나고나선 요즘 믹스매니아가 되어버린것 같아요. 믹스로도 충분히 다양한 맛을 내어주고 있어서 선물용으로도 파티용으로도 많이 사용하고 있답니다. 브라우니는 집에 빠지지 않고 한두개쯤 가지고 있는데 이번에는 쿠키믹스 도전했답니다

아이싱과 핑크초콜릿펜, 하트쿠키틀도 제공되어서 아이싱을 처음으로 해보고 싶은 분들에게 망치지 않고 시작할수 있을듯 싶어요. 아이싱 처음했는데 은근 재미있어서 자주 활용할듯 싶어요.

박스에 기본 레시피는 적혀있구요. 노른자1개, 실온에 둔 버터를 풀어준후에 믹스를 넣고 한덩어리로 뭉친후에 냉장고에 휴지시간이 필요하답니다. 냉장고에 한시간 정도 휴지시긴후에 덧밀가루를 사용해서 밀대로 밀어주고 원형 쿠키 커터를 이용했어요. 작업하는곳은 어느곳이든 상관없지만 실리콘매트위에서 쿠키반죽밀면 참 편하다 싶네요  

레몬즙과 슈가파우더 넣고 섞어주면 아이싱 준비 완료랍니다. 전 새콤한 맛이 좋아서 10ml 넣고 추가로 2ml를  더 넣어주었더니 조금 주르륵 하다 싶네요. 뭔가 그리실때에는 살짝 되직한 상태가 편할듯 싶구요. 뿌리거나 바를때에는 살짝 흐르는 제형이 좋지 않나 싶어요.

180도 예열한 오븐에서 10분 정도 구워주었답니다. 아직도 제가 오븐을 파악 못했는지 여기저기 살짝 살짝 탄 부분도 있답니다. 오븐 온도가 맞는지 다음번에 오븐온도계도 한번 구입해야겠어요. 충분히 식힌후에 들어있는 초코펜을 이용해서 루돌프도 그려주었답니다. 아직 초코펜 사용이 어려워요~~

다양한 표정을 가지고 있는 루돌프를 만들어줄까 싶었는데 그래도 해피 크리스마스라서 즐거운 루돌프 수제쿠키를 완성시켰답니다. 초콜렛이 조금 많이 녹아서 주르륵 하네요.

[이지레시피] 버터, 달걀노른자, 우유넣고 혼합후 믹스넣고 편평하게 펴서 쿠키틀로 찍어 오븐에 굽기 식인후 아이싱과 초코펜으로 데코